[뉴스데스크]
◀ 앵커 ▶
이틀 전 "MBC는 잘 들으라"면서 정보사의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파문이 커지자 오늘 '언론인과 사건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퇴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36년 전 테러 사건 당사자의 부인은 '황 수석의 테러 발언을 접하고 전신이 부들부들 떨렸다'며, '그 발언은 아직도 이 나라는 힘 있는 자를 거스르면 테러를 당할 수 있는 국가라는 뜻입니까?'라는 질문을 황 수석에게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강연섭 기자입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