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설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인재 26·27호로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 61)과 정한중 전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장(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62)을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2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들에 대한 인재영입식을 개최했다.

이성윤 전 검사장은 전북 고창 태생으로 경희대 법학과를 나와 1991년 33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1994년 서울중앙지검을 시작으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금융조사2부장), 대검찰청(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감찰국장)을 거쳐 서울고검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 전 검사장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임 당시 윤 대통령과 한동훈 검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채널A사건' 수사를 주도했다. 결국 윤 대통령 취임 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또한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국' 수사 방해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달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아 부담을 줄인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 전 검사장에 대해 "검찰의 공정성을 회복하고 검찰개혁을 완수해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 전 검사장은 "윤석열 정권은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등 검찰 권력을 사유화하여 제 식구 감싸기에 여념 없으며, 측근들로 정부 요직을 장악한 결과 아마추어 행정으로 민생은 피폐해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공정과 민생을 위한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봉에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ㅡ>이성윤 고검장님. 정한중 교수님
의원 꼭 되셔서 무도한 윤석열 정권 끝장내시고
김건희 특검 꼭 관철해서 국민들이
윤석열의 실상을 알수있게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