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삼물정 몰라서 당한거 같네요 ㅜ.ㅜ

휴대폰 바꿀때가 되서 동네 대리점에서 24개월 힐부로 구입했는데 다음날 케이스랑 차량용충전기 받으러 가니까 거래처 직원 실수로 제가 현금주고 산거로 본사에 넘겼다고 기계값을 대리점 직원인지 사장인지 모르지만 자기 계좌로 입금해야 된다고 합니다. 입금된 돈은 5일후 다시 제 계좌로 보내니까 걱정마시고 하면서...

저는 설마 영업장에서 대놓고 사기치겠나 싶어서 무슨 일을 이렇게 번거롭게 하냐며 얼굴 붉히기도 싫고 입금했지요.

돌려주기로 한 날짜에 입금이 안되었고요. ㅜ.ㅜ

전화로 따지니까 오늘밤까지 입금한다고 하는데 역시 안하고요.

휴대폰사기 검색해보니...ㅜ.ㅜ

요즘은 대리점에서도 막 시기친다고 막 뜨고 ㅜ.ㅜ

제가 신분증도 다 보여주고 계좌번호도 주고  또 핸드폰 개인정보 다 봤을텐데 ㅜ.ㅜ

이걸로 뭔짓을 더 했을지..

일단 내일 경찰서로 갈 거지만 이상하게 전문가의 향기가 느껴져 쉽지 않을거 같고 ㅜ.ㅜ

도와주십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