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오폭사고 언급"군 활동 국민 안전 최우선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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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오폭사고 언급"군 활동 국민 안전 최우선으로 해야

라이온맨킹 0 34,677 03.12 18:04

 

 

[서울=뉴시스] 조수정 안호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를 언급하면서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존재하므로, 군의 활동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열린 공군사관학교 73기 졸업 및 임관식 행사 전 주요 지휘관들을 만나 "군의 훈련과 제반 부대 활동이 국민들이 불안해 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이 확실히 확보된 가운데 시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졸업·임관식 축사를 통해 공군 장교로 임관하는 사관생도들을 격려한 최 대행은 "우리 공군은 1949년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대한민국 영공을 확고히 지켜 왔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 태세로 가장 높은 곳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장교로서 첫발을 내딛는 오늘날 안보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3년을 넘어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역의 지속되는 충돌과 갈등,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국가 간의 대립이 심화되는 등 글로벌 안보 정세는 요동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대행은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그는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몰두하면서 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제사회 규범에 역행하는 러시아와의 불법 무기거래를 통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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