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최악의 상황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단 한번의 선거로 나라가 심각하게 두창나네요.
아무런 논리성 없는 유머에 근거한 스치는 감상을 바탕으로 한반도 최후의 날 10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10일이면 단군이래 무수한 한반도의 역사, 생태는 굿바이 입니다.

제목: 엔드 오브 코리아 (부제: 10일 이내 멸망 시나리오)

1일: 두창이가 북-중-러를 도발하던 중 전광훈이 빙의
" 김정은, 시진핑, 푸틴 까불면 나한테 죽어"를 시전함. 핵보유국 3개국을 동시에 도발함

2일: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군사물자가 모이고... 북한군은 전원 죽음을 결의함

3일: 날리면 놀람. 미국은 갑작스럽게 바이든 함
백악관 비상대책 회의 세우고.. 미국은 배후가 아니라고 성명발표함

4일: 기시다 한국에 쏟은 돈과 일본인 다뺌. 다른 외국인들도 알아서 튐

5일: 방송에서는 아무 문제없고, 유사시 위대한 멸공북진이 있을거라고 선전만 함. 언론은 두창이 또다른 사이비가 됨. 카톡방, 커뮤니티에는 멸공통일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난리가 남

6일: 북한군 기습. 대한민국 반격. 서울과 평양 쑥대밭 됨. 그러나 두창이는 이미 용산을 탈출하여 KTX 급으로 부산으로 튐

7일: 시민들은 의외로 침착. 여성과 아이들은 후방으로 청년과 노년은 갈등을 극복하고 소총을 들고 북한과 죽을힘을 다해 싸움. 두창이 미국 망명. 국민들은 두창이가 역시 그럴줄 알았다며 체념. 국군+예비군+민방위+노익장 연합 결성. 생각보다 선전함

8일: 두창이 비버리힐즈에 망명정부 설립. 파이팅 멸공 외침. 국민들은 김정은 보다 두창이 때문에 사기가 떨어짐. 그래도 국군+예비군+민방위+노익장 연합 맹활약. 해군과 공군은 상대가 안되고, 적의 육군은 개마고원에 고립됨

9일: 두창이 비버리힐즈에서 신남. 전국민 방송으로 격려하고, 노엘이가 옆에서 랩으로 군가 불러줌. 국민들에게 생중계로 봄. 국민들 심각한 분노를 느끼지만 절반 정도가 뽑았으니 심각하게 반성함. 그 와중에 전광훈이 두창이 옆에서 기도함. 국민들 절망함. 기도 마지막에 "김정은 너 까불었으니 죽는다"라는 사자후 작렬

10일: 김정은 개마고원에서 모든 상황을 포기 핵버튼 누르고 자폭. 미국하고는 원한이 없고, 두창이와 일당들 때문에 대한민국만 원망하다 자폭버튼 누름. 핵무기 한반도내에서 대폭발... 인류는 탄생이후 제대로 된 핵전쟁을 경험. 중국과 일본은 핵에 대한 공포로 국민들이 집단우울증. 정신착란이 일어남. 한반도 엔드오브 데이됨. 중국과 일본도 돈있는 놈은 다 멀리튀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이상해짐

한 참후: 두창이도 날리면에게 바이든 당하고 비버리힐즈에서 할렘가로 전출감. 남은 떨거지들하고 망명정부 세움

PS: 반응이 좋으면 창작물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