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날리려는 저들의 계획이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의 현 조건에서 저들과 싸우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다른 Plan B를 세워야 합니다.
물론, 이재명이 다시 살아나서 저들을 싹 쓸어버리는 Plan A도 당연히 아직 살아 있습니다..(아직 2번의 재판이...)
Plan B는 이재명이 다시 돌아오기 전에 앞길을 조금 닦아줄 사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나라를 경제적으로도 다 털어먹은 상황이기 때문에..지금 이재명이 올라오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적페 청산 - 검찰 / 언론 / 기득권... 사이비 세력들...
외교 안보 - 일단, 문재인 대통령 시절의 원상복구라도...
민생 경제 - 이재명의 전문 분야라고 생각...
이 일을 지금 받아서 다 처리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누군가 적폐 청산을 먼저 해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내실을 다지기 위한 작업을 하는 것이 튼튼한 토대를 쌓는 일이 됩니다.
...
...
저는 이와 비슷한 상황으로서....조선 역사에서 태종을 다시 높이 평가합니다....
세종대왕이 힘을 확실하게 쓸 수 있도록 왕권에 방해가 되는 주변 정리를 싹 해주고 넘겨주어 성종에까지 이어지는 태평성대를 이룰 수 있게 되었던...
이번에 다시 정권을 잡으면, 김영삼이 하나회를 한 칼에 쳐낸 것 처럼, 전광석화와 같이 다 날려버려야 합니다.
신중을 기하고, 여론을 보고, 시간을 끌고 뭐..이딴 식으로 하면 다음이 없습니다.
그냥 가진 권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단기간에 제거해버려야 합니다. 판단은 후의 역사가 합니다. 김영삼의 하나회 척결처럼...
김영삼이 하나회를 척결하여 군사 잔재들을 해체시켜서 저들이 정신이 없는 그 틈이 있었기에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지는 민주 정부 및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들은 정권을 빼앗긴 후에 언론, 검찰을 서서히 장악해서...군사 -> 언론/검찰 -> 돈(기업) 으로 이어지는 권력의 흐름을 타고 다시 뒤집었습니다.
이 후로, MB -> 박근혜의 순으로 스스로 망가져 주었지만...문재인 대통령은 그들이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여 귀중한 시기를 날려버렸습니다.
저들이 장악한 언론/검찰 -> 돈(기업)의 순으로 뭐 하나라도 제대로 쳐내고 막아야 저들이 우리를 함부로 보지 못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격을 높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지만, 저들이 내부에서 착실히 빌드업 하는 것을 전혀 막지 못해서...
지금의 사태가 벌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이재명이 되기 전에 다른 누군가가 태종/김영삼의 역할을 해줄 사람이 먼저 떠오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한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섣부르게 조국을 떠올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조국 님도 너무 신사적인 분이라...더 막무가내로 저들을 쳐버리고 빠질 수 있는 사람...)
칼잡이가 필요합니다. 강력한 칼을 뒤도 돌아보지 않고 휘두를 그런 강력한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