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혐오의 본질
정확히 말해서는 개인주의,자유주의에 반대되는 집단이며
세계화에 반대하는 집단입니다.
일단 제 자신은 개인주의,자유주의의 완강한 신봉자라는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뭐라해야 하나.. 개인주의,자유주의의 출현은 필연적으로 집단의 붕괴를 일으킵니다. 집단의 붕괴는 음....세계화라 해야 하나...
모든 사람이 돈의 지배를 받게 되는 구도를 만들어냅니다.
왜냐면 모든 집단이 붕괴되는 곳에서 유일하게 통용되는 가치가 돈이기 때문입니다. 자본.
그런 자본의 힘은 국가와 민족,인종을 초월해서 사람을 억압합니다. 그런 억압으로 인해...
사람들은 세계화를 증오하게 됩니다. 정확히 말해서,
내 일자리를 뺏어가는 외국인
내 일자리를 뺏어가는 여자
내가 익숙하게 바라보고 겪어왔던 문화를 파괴하는 성소수자
내가 익숙하게 믿어왔던 종교를 파괴하는 무신론자
등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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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개인주의는 자유주의를 부르고, 자유주의는 집단을 해체하며 그 여파로 인해 전 인류는 자본의 영향아래 들어갑니다. 자본의 논리 아래서 모든 인류는 경쟁자가 됩니다.
물론 단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여성의 사회진출, 성소수자의 우대 및 차별 금지 , 지역,인종,민족에 의한 차별 금지 같은것도 자유주의에 의한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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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자유주의의 출현은 그 명과 암이 있는데 그 어두운 부분에 있어 자본의 힘을 억압하기가 힘들다 이겁니다. 억압에 실패했을때 사람들은 자유주의를 증오하고 자유주의가 만들어낸 여성의 사회진출,성소수자,무신론자,그리고 차별금지 같은것도 증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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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본질적으로 이런 집단혐오를 없애려면 자유주의자들이... 뭉쳐서 자본의 힘을 억누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지금 민주당이 하려는 이념, 사회자유주의입니다. 국힘들은 간단하게 빨갱이라고 부르죠.
하여간 미국 민주당이나 한국 민주당이 열심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심히 안하면 저 혐오의 물결이 인간이 이루어낸 진보를 다 파괴할테니까요.
[출처 : 오유-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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