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서울 사람이 제주도 방언을 잘 이해하지 못 하고
영어권 사람들이 한국인의 영어 억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석상에서 타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 하는것 역시 때로는 이유가 합당합니다.
그렇지만 "죄송하지만 이해하기 어렵다" 정도의
답변이라면 정중하겠는데 "말귀를 못 알아듣겠다"
는 언행은 상당히 부적절하지 않나요?
명색이 공권력자고, 그중에서도 특히 대통령인데 말입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