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우리나라 댓통령이죠.

거기다 지금은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아프리카와 같이 개발도상국에도 들지 못하는 나라들이 지지하는 탄소머시기를 주장하고 있죠.

그러는 와중에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다 죽이고 있죠.

우리나라는 한때 인터넷 강국이었습니다.

미국이 아무에게도 공개하지 않았던 인터넷과 라우터를 개발해서 미국과 연결시켰고,

전 세게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죠.

2010년 까지는 우리나라 인터넷 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빨랐죠.

지금은.... 허접합니다.

와이파이는 잘 되어있을지 몰라도 산업에 쓰이는 기간망은 엉망이죠.

앞으로는 AI의 시대랍니다.

AI데이터 처리를 위해선 데이터 센터가 많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의 데이터센터 보유량은 세계 10위권에도 들어가지 못하고있습니다.

AI는 데이터 센터가 많이 필요하니 전기가 많이 필요하고,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인터넷도 빨라야합니다.

RE100이 충족 되지 않는 우리나라에다가 데이터 센터를 지으면 기업들은 자신들의 상품을 유럽과 미국 시장에 팔수가없죠.

그리고 데이터센터를 국내에 지으려면 전기가 많은 곳은 영호남인데, 이쪽은 인터넷 속도가 수도권에 절반밖에 안됩니다.

그렇다고 서울에 지으려 하면 송전선이 부족해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땅값이 매우 비싸죠.

RE100을 만족하는 신재생에너지가 풍족하지도 않고, 

전기가 많은 곳에 가면 인터넷 속도가 안나오고, 

인터넷 속도가 잘나오는 지역에 가면 전기가 부족한데다 땅값이 비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셈이죠.

송전선로와 인터넷 속도 문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지 못한 탓일테고..

RE100문제는 뭐 다들 아시겠지만 누군가의 "RE100이 뭐죠? 가르쳐 주시죠" 이 말로 망가져 버렸죠.

어쩌면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는 이미 다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다른 부분에서도 이런 상황이 아니라고 장담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