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이라는 단어는 다소 김어준이 사람들 접근하기 좋으라고 쓰는 단어고, 공식적인 용어는 '가추법' 입니다. 요즘은 고등학교에서도 배움.
가추법은 형식논리상 후건 긍정의 오류랑 동일합니다.
어떤 a 가 발견되면 a가 b 에서 기인한 것은 아닐까? 라고 추론하는 것임.
후건 긍정오류는 논리적으로는 오류이지만 가정을 세우고 추론을 하는데 유용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나오는 '아파고게'라는 논증이었을 거라고 주장하는 퍼스라는 철학자가 있었음.
아파고게 논증법은 아리스토텔레스 책 수집하는 사람이 번역하다가 엉망으로 만드는 바람에 잊혀졌다가, 퍼스에 의해 재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가추법은 연역, 귀납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 시절 3번째 논리적 추론법이었다고 합니다.
누군지 모르지만 설명이 잘되어 있음.
https://brunch.co.kr/@tomasch22/31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