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 소추안 가결과 향후 방통위 운영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태규 /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안녕하십니까.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김태규입니다.
저는 오늘 무겁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기관장이 임명되고 채 이틀이 지나기 전에 탄핵이 가결되는 희대의 촌극을 목도하였습니다.
호기심 많은 혹자는 이것이 기네스감이 아닌지 의문을 가질 듯합니다.
대한민국이 건국되고 37년이 지난 1985년 최초로 탄핵이 대법원장에 대하여 발의되기는 하였지만은 부결되었습니다.
처음 가결된 것은 2004년으로 건국 후에 약 56년이 지나고 나서였습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