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튜버·경찰 등 50명 이상 찾아 주변 주민들 항의... 서울시 "식당 주인이 흔쾌히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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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동행식당에서 만나 조찬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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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쪽방촌 식당에서 아침을 먹은 것과 관련해 해당 행사를 위해 식당이 평소보다 일찍 문을 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식당은 평소에는 오전 11시에 오픈하는데 이날은 오 시장 방문 때문에 3시간 이상 이른 시간인 오전 7시 30분에 문을 열었고 식당 주인도 새벽 5시에 나와 준비했다.
이날 만남으로 인해 기자와 경찰에다 보수 유튜버까지 50~70여명 정도가 주변에 몰리면서 작은 쪽방촌 골목에 혼란이 빚어졌고 잠을 설친 주민들이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영업시간이 아닌 이른 시간대에 따로 방문한 것이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
오전 11시 오픈 식당에서 아침 먹은 오세훈 시장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