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한겨레 기사중 일부 발췌
<전략>
수비대에서 물러난 뒤에도 1969년, 1972년 독도개발계획서를 경상남도에 제출하는 등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도록 재촉했다. 박정희 정권은 부담스러웠다. 홍 대장은 1974년 12월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사흘 동안 고문을 당했다. 중정의 요구는 더 이상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떠들지 말라’는 것이었다. 다시는 글을 쓰지 못하도록 그의 오른손을 부러뜨리기도 했다고 부인 박영희씨는 전했다. 학교 조례 때마다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떠들도록 한 정권이 왜 그러는지 홍 대장은 알 수 없었다.
전두환의 신군부에서도 똑같았다. 신군부는 1980년대 초 그가 독도 지킴이로 북한 방송에 소개되자, 그를 즉각 체포해 극렬한 고문을 가하여 간첩 조작을 하려 했다. 결국 고문 후유증으로 홍 대장은 1986년 숨졌다. 전두환 정권은 독도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민간인 출입을 막았고, 심지어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을 금지곡으로 지정했다.
<후략>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547295.html
전는 이명박의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만 알았지
박정희랑 전두환때도 이랬는줄은 관심도 없었는데 부끄럽네요
그리고 윤석열 정권도 군부 독재때랑 똑같이 저러는 꼴을 보니
이제 대한민국에서 "보수" 라는 이름을 붙인 단체는 매국노로 밖에 안 보입니다.
[출처 : 오유-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