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야당 정치인들 중에 여당과 협치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협치와 야합은 다릅니다
여당과 논의해서 중재안 만들면
마치 민의를 반영해서 이상적인 정치를 하는 것처럼 착각하는데
그건 제가 보기에는 야합입니다
야당이 주장하는 것 하나와
여당이 주장하는 것 하나를
양보해서 중재안을 만들면
그건 괴물을 만드는 것이지
민의를 받들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야당이 양보해서는 안되는 것까지
협치란 명목으로 넘겨줄거면
차라리 여당으로 넘어가서 여당 생활 하세요
말라지 않습니다
야당에 있으면서
야당의 정체성까지 무시하면서
협치 하자고 하면
그건 야합입니다
22대 국회에서는
이런 야합 없었으면 합니다
하나를 양보해서
하나를 얻자고요?
그냥 괴물을 낳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