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석을 확보한 조국혁신당은 새로운미래와 진보당 등 범야권 정당에 시민사회 추천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2명까지 더할 경우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총선전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약속한 민주당이 국회법을 개정할 경우 독자적인 교섭단체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선 굳이 무리해서 교섭단체 구성을 도와줄 필요가 있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한 친명계 의원은 "잠재적 대권 경쟁자인 조국 대표에게 힘을 실어줄 이유가 없다"고 했고, 다른 중진 의원도 "조국혁신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했습니다.
ㅡ>찐명들의 이중성을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