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목적,
어느 특정 당파를 상징하는 컬러가 되기 이전부터
제 최애 컬러는 "언제나 파란색"이었습니다.
행여,
제가 정말로 파란색 맨투맨을 입고
투표소를 가다 "테러"를 당하게 된다면,
동정도 모금도, 정치적으로 우상화 되는건
일체 거절하겠습니다.
대신,
제가 지은 "광화문"시를
투표에서 압승으로 이길 시
시민 여러분 중 한 분이 진심으로 낭독해주시고,
청사초롱으로 광화문 사거리가
빛을 뚫고 온 세상으로 환히 밝혀준다면
전 거기에 족합니다.
다들 안전하게 투표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