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올해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구매 예산이 3100억원 책정돼 있다.
(소송액) 최대치를 그렇게 보고 있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 지난 25일 열린.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영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Repeat after me.
What's this? It's a cup.
이것은 무엇인가요? 이것은 컵입니다.
)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초등학교 3학년 1반의 영어.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은 "AI디지털교과서가 접속·가입도 어렵고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교과서로서의 지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중앙.
AI 디지털교과서가 일부 학교 현장에 도입된 지 두 달이 돼가고 있습니다.
AI교과서이용을 위한 원패스 가입률도 87%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하루 평균 접속자 수는 저조해 학교 현장에 AI교과서가 완전히 안착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25일 경기 능곡초 3학년 학생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학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화면 전환을 어려워해 교사에게 계속 도움을 요청했다.
사진은 교사 도움을 기다리는 세 학생의 태블릿PC에 각각 다른 화면이 띄워져 있는 모습.
AI 디지털교과서(AIDT) 정책은 윤석열 교육개혁의 한 축이다.
올해 3월 ‘학교별 자율 도입’을 전제로 도입됐다.
당초 교육부는 2025년부터 모든 학생에게 의무 도입을 전제로 이 정책을 추진했다.
시행을 앞두고 야당과 교육학자, 일선 학교 교사들이 반대 목소리.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가 현 정부의 AI디지털교과서(AIDT) 추진으로 다음 정부가 송사에 휘말릴 수 있다는 야당 측 지적에 대해 “다음 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사진은 지난 2월18일 부산 북구에서 열린 'AI디지털교과서.
AI 디지털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활용이 시작됐지만, 정작 예산 확보가 되지 않아 충북교육청이 예산 증액에 나섰습니다.
반면, AI교과서에 반대한 교육 단체들은 교육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면서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사업.
이번 현장방문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과서가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제주에서도 100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영어와 수학 과목 등에 보조교과서로 도입했는데요.
실제 사용 중인 학교 현장에선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