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내년도 의대모집인원을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교육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업에 복귀하는 의대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아직 복귀율을 최종 판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학들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4월 말까지는모집인원변경 계획을 제출.

정부는 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의대교육 정상화가 시작됐다”고 평가하고 대학과 2026학년도 의대모집인원조정 방향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복구.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모습.

의료계에서는 학생들이 돌아온 만큼 교육부가 올해모집인원3천58명을 서둘러 확정하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더 나아가 교육 여건을 따져본.

우리(의료계)가 교육 가능한 숫자의 범위를 정해놓고 국회에서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내년도 의대모집인원을 정부가 약속한 의정 갈등 전인 3058명으로 조기 확정하고 대통령 직속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 중단을 강하게 요구했다.

대규모 유급이 현실화되면서 교육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3월 말까지 의대생이 전원 복귀한다면 2026학년도 의대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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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은 제적을 피하기 위해 ‘미등록 휴학’ 방침을 뒤집고 1학기.

지난 1월엔 이 부총리와 김 회장이 비공개 회동을 한 바 있다.

의협은 지난 8일 의정 대화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의대모집인원3천58명을 조기 확정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의료개혁 논의를 중단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