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 지난 3일 발표한상호관세대상에 한국을 포함한 점에서 한국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협상 압박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까지 미국 측으로부터 FTA 관련 공식 제안이나 언급은 받지 않은 상태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이번에 발표된 25%상호관세는 더 나쁜 시나리오로 평가된다.
IBK경제연구소도 25% 관세 부과 시 대미 수출이 12.
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7%) 등 주력산업 대부분 작년 말 대비 큰 폭으로 대미 수출이 감소하고 반도체의 대미 수출 증가율이 1%대로 둔화할 수.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전 세계 모든 국가에 기본 10%관세를 부과하며, 미국산 수입품에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는상호주의 방식으로 보복관세를 부과하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발표 직후 미국 주식시장은 패닉에 빠졌으며, 불과 며칠 사이 주식시장에서는 5조 달러 이상의.
증권사 로젠블랫 시큐리티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상호관세를 토대로 애플이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할 경우 43%의 가격 인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최고급 모델 아이폰16 프로 맥스(1TB)의 경우 1599달러(약 233만원)에서 2300달러(약 335만원)로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캄보디아 등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이 원장은 미국이상호관세를 발표한 지난 3일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이 결정난 4일 이틀 연속 F4회의에 참석했다.
또 그는 이달 중국 베이징·홍콩에 이어 5월 스위스 바젤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 원장은 지난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상법 개정안에.
EU는 지난 2일 발표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상호관세에서 20% 관세율을 적용 받았다.
이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3일 EU 기업들에게 대미 투자를 중단해 달라며 "제외되는 것은 없으며 모든 수단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광범위한상호관세계획 발표 이후, 월가 금융회사 고위 경영진들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에게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베선트 장관이 관세 정책.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트럼프발상호관세'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전자 부품업체들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세트(완제품)업체의 관세 부담이 부품 단가 인하 압력과 공급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데다, 고객사들이 관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경쟁 업체로 옮겨갈 우려가.
6일 블룸버그통신과 현지 매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미국 관세가 시진핑의 날을 만들었다'는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상호관세정책을 통한 글로벌 무역전쟁이 중국엔 전략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WSJ은 우선 그동안 미국 주도로 세계 각국이 경제적, 전략적 블록으로 묶어 중국을 견제해 온 경제적 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