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헤밍웨이, 1918, 밀라노, Ermeni Studios 미술관 옆 문학관 149.
어니스트헤밍웨이“나는 특별하지 않다” 편집자주 후암동 미술관은 무한한 디지털 공간에 걸맞은 초장편 문화예술 스토리텔링 연재물의 ‘원조 맛집’입니다.
'노인과 바다' 저자헤밍웨이가 사랑한 '모히토'에 수정과 시럽을 더한 '동대문 모히토'와 '위대한 캐츠비'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사랑한 '진 리키'에 매화향을 더한 '매화 진 리키', 그리고 '국화'의 저자 존 스타인 백이 사랑한 '잭 로즈'에 오미자로 장미의 색을 표현한 '잭 오미자' 등 모두 3종이다.
어니스트헤밍웨이가 "미국의 모든 현대문학은 마크 트웨인으로부터 나왔다.
그 전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그 후로도 없었다"고 극찬한 미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였던 마크 트웨인의 말입니다.
흔히 부끄러움은 왜 항상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들의 몫이냐는 자조 비슷한 것도 있는데.
딸기 맛이 나는 와인 "딸기 맛이 나는 와인을 만드는 나라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어니스트헤밍웨이가 쓴 《무기여 잘 있거라》에 나오는 문장이다.
술을 즐겼던헤밍웨이였기에 그의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에는 코냑, 그라파, 와인 등 다양한 술이 등장한다.
주인공 프레드릭 헨리 중위가.
헤밍웨이, 포크너, 나보코프, 보르헤스, 하루키 등등.
인터뷰어로 나선 이들도 대부분 소설가라서, 문학계 선후배의 노하우 공유 자리를 엿보는 분위기다.
헤밍웨이는 매일 글쓰기를 마칠 때 ‘텅 빈 것 같으면서도 가득 찬 듯한 느낌’을 맛봤다.
레이먼드 카버는 ‘대성당’을 쓰면서 ‘이게 내 삶의 목적이야.
스콧이 어니스트헤밍웨이등과 함께 20세기 전반기 미국 문학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꼽혔던 만큼 두 사람은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의 사생활은 소설만큼이나 관심을 끌었는데, 사치와 향락 그리고 무절제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그중에서도 젤다는 주로 남편을 망친 아내라는 정신이상자쯤으로 소개되곤.
'노인과 바다' 저자헤밍웨이가 사랑한 '모히토'는 수정과 시럽을 더해 만든 ▲동대문 모히토, '위대한 캐츠비'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사랑한 '진 리키'는 매화향을 더해 향긋하게 만든 ▲매회 진 리키, '국화의' 저자 존 스타인 백이 사랑한 '잭 로즈'는 오미자로 장미의 색을 표현한 ▲잭 오미자, 이렇게.
톨스토이는 〈부활〉을 쓰며 수십 번을 다듬었고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를 400번 이상 고쳐 썼다고 한다.
퇴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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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문을 두드려(고) 탁발을 계속할지, 절 집 문을 슬그머니 밀고(퇴) 들어가 발 씻고 잠자리에 들어 버릴지, 그날 밤 가도의 고뇌가 내 것이 된 지 오래다.
‘노인과 바다’ 저자헤밍웨이의 ‘모히토’, ‘위대한 캐츠비’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가 즐겨 마신 ‘진 리키’, ‘국화’ 저자 존 스타인 백이 사랑한 ‘잭 로즈’에서 각각 영감을 받은 △동대문 모히토 △매회 진 리키 △잭 오미자 칵테일을 선보인다.
해당 칵테일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밀리의서재.
이들 인물은 마치 레마르크나헤밍웨이가 그렸던 인물들처럼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짊어진 채 묵묵히 각자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작품 속 모든 인물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삶의 주인공이 된다.
바로 이 지점이 이 소설을 특별하게 한다.
소설 속 인물들이 감내하는 고난을 바라보며,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