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에서 시작돼 한국을 대표하던 유통기업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처지가 됐다.
몇 년간 이어져온 유동성 문제를 내부에서 해결하지 못해.
오뚜기가홈플러스에 제품을 정상 출하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마트에 진열된 오뚜기 제품.
/사진=뉴시스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오뚜기 제품의홈플러스납품이 정상화됐다.
7일 오뚜기는홈플러스와 협의가 원만히 마무리돼 이날부터 정상 납품하기.
" 창립 기념 할인행사 홈플런을 진행하던 국내 2위 대형마트홈플러스가 3월 4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이 보인 반응이다.
3월 12일 창립 28주년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만들다가 돌연 회생절차에 돌입해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의 일환으로 1통 1990원 반값 양배추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와 무안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아삭하고 달달한 양배추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홈플러스채소팀 이진우 바이어가 서울 등촌동 ‘홈.
chatGPT가 생성한 MBK파트너스와홈플러스이미지.
홈플러스가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다만 회생절차 신청과 상관없이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채널 영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홈플러스매장의 모습.
[앵커]홈플러스사태 충격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상품권 사용중단에 납품 중단, 또 투자자들은 대규모 손실 위험에 처하고 있는데요.
국내 대형마트 2위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홈플러스에 돈을 빌려준 증권사들이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
홈플러스가 밝힌 금융권 채무 1조4000억원 가운데 메리츠증권과 하나증권이 각각 6500억원, 500억원의 담보대출을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 [촬영 안 철 수] 2024.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마트의 투자의견을 사실상.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선택한 기업회생 절차가 되레 발목을 잡았다.
대금 미수 우려에 가전‧식품업체들이 잇달아 납품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나섰다.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고 장담했지만, 업체 이탈이 확산하면서 상황을 안이하게 판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