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은  고3과 20대 초반에 읽었던 책이였고 제가 처음으로 구매했던  오컬트 판타지 장르 소설이였습니다...

그때 퇴마록은 왠지 안사면 안되는 분위기였거든요 ㅎㅎ

그만큼 그 시절 퇴마록은 타국의 판타지에 평정되어 있던 우리나라에서 한국인 젊은 작가가 센세이션을 일으킨 판타지 소설이였습니다

이후 실사 영화로도 제작되었지만 솔직히 제가 책으로 읽었던 감성을 일으키기엔 부족했습니다...

영화 제작 기술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퇴마록의 세상을 그려내는데 상당히 부족함이 느껴졌거든요...

그런 실사 영화에서 벗어나 이번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감상해보니 사실 몇가지 좀 부족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퇴마록은 애니로 제작되는게 낫긴 하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감상하고 나오던 여성분이 잘 만들었네라며 하시던데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편을 예고하는 쿠키 영상도 있는걸 보니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