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해경은 약 2시간 만에 7명(한국인 3명, 외국인 4명)을 구조했지만 한국인 3명은저체온증등으로 사망했다.
7명 중 한국인 선장 김모(66)씨와 외국인 선원 4명은 구명정을 타고 표류하다가 구조됐다.
한국인 선원 2명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바다 위에서 발견됐다.
이어 이날 오전 8시 56분쯤 바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오히려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에 유해하다.
술을 마시면 혈관 확장과 함께 몸 속 혈액이 피부 표면으로.
이는저체온증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한랭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체온증이란 중심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뜻한다.
생존한 외국인 선원 4명은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후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54분쯤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ROV)를 활용해 사고 해역 인근에서 수심 80m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제22서경호 선체 위치를 확인했다.
선체가 발견된 해저면은 제22서경호의 마지막.
타이완에 북극발 한파가 몰아쳐 하루 만에 78명이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타이완은 겨울 평균 기온이 영상 10도 중반인 아열대 기후 지역임에도 북극발 한파로 인해 최저 기온이 영상 6도까지 떨어졌다.
9일(현지 시각) 중국시보 등 타이완 현지 언론은 전날 78명이저체온증으로 갑자기 사망했다고.
▶ 스탠딩 : 조경원 - "구조된 선원들은 이곳 고흥 나로도항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생존한 4명 중 일부는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바람과 파도에 배가 갑자기 전복됐다"는 생존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인 2명은 건강을 회복해 해경으로 이동했으며, 베트남인 2명은저체온증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제22서경호는 부산 서구 충무동에 위치한 서경호 선사가 운영하는 선박으로, 승선한 한국인 선원 8명 중 7명이 부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외국인 선원 6명도 모두 부산 해운대구 인근을.
생존한 외국인 선원 4명은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후 해저의 선내에서 1명이 발견되면서, 실종자는 6명에서 5명이 됐다.
9일 전남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39t급 트롤(저인망) 어선 제22서경호(부산선적)가 침몰돼 해경이 선원들을 구조하고.
9일 대만 매체 중국시보에 따르면 전날 하루 새저체온증으로 78명이 갑자기 사망했다.
타이베이시 위생국의 린쉐란 건강관리과 과장은 “일반적으로 오전 5~6시와 오후 8~9시는 기온이 낮아져 혈관이 수축하기 쉽고 이로 인해 급성 심장병이 발작할 수 있다”면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팔과 심장 부위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밤사이 동파 사고나저체온증등 한랭 질환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도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제주 남쪽 먼바다의 풍랑주의보가 해제됐으나,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여전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울릉도 연안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거뒀는지저체온증등으로 숨졌는지는 해경이 파악 중이다.
생존자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2명은 오한 증상을 보였으나 건강을 회복해 사고 경위 등을 증언하기 위해 여수해양경찰서로 이동했다.
베트남인 생존자 2명은저체온증등을 호소해 여수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