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무역전쟁을 시작했다.
우선 무관세였던 인접국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중국에는 기존 관세에 10% 관세를 추가한다.
시행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먼저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이후 자신이 직접 관세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럼프는.
전세계에무역전쟁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가구당 연평균 121만원 부담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비영리 싱크탱크 조세재단(택스파운데이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관세로 올해 미국인들의 간접세 부담이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세재단 분석에 따르면 가구당 연평균 관세 부담이 830달러(약.
실제 미국이 경쟁국은 물론 동맹국에까지 무차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고 품목별 관세까지 시행한다면 이는 그동안 자유무역기조가 확대돼온 국제무역질서에 적잖은 변화를 몰고 오면서 글로벌 관세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도 미국의 관세부과 대상에서 예외가 아닐 것이라는 전망이.
중국은 트럼프 1기 미국 행정부와 2년 가까이무역전쟁을 벌인 데 이어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도 촘촘한 대중국 포위망을 겪은 만큼 일찌감치 '2차무역전쟁'을 준비해왔다.
각종 제재 수단을 정비했고 전략 자원을 무기화해왔으며, 첨단 산업 역량도 강화했다.
하지만 현재 중국으로서는 트럼프 1기 때와 달리.
또한 이달 중순부터는 반도체, 철강, 원유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를 예고하고 있어 국제무역시장의 관세전쟁이 시작된 모습이다.
이 대표는 "가성비를 내세우는 딥시크의 등장은 '쩐의전쟁'으로 흐르던 AI 개발 경쟁에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고, 우리 반도체·소프트웨어.
이어 "김대중 선생은 16년 후 대통령이 돼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초석을 놓았다"며 "뒤를 이은 노무현 대통령도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후.
그는 러시아는 GDP 대비 9%나 방위비로 지출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전쟁을 고려하면 "명백하게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전쟁을.
이뤄졌어야하는 일이었다"고 압박했다.
그는 EU와의무역관계에 대해서도 매우 불공평하다고 비난하고 "우리는 그에 대해 무엇인가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 대상 관세 부과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한국도 트럼프 '관세전쟁'의 영향권에 있다는 우려가 가시화하고 있다.
비록무역압박 '1차 표적'에 드는 일은 피했지만 트럼프 신정부의 무차별 '관세전쟁' 전선의 확전이 예고된 상태다.
[장상식/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미국이 관세 부과를 하게 되면 아마 중국 정부는 환율을 더 절하시킬 겁니다.
달러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중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은 더 높아집니다.
"] 중국이나 유럽이 보복 관세 등 대응 조치를 쏟아낼 거란 점도 문제입니다.
IMF는 트럼프 관세전쟁이 올해 세계.
여기에무역불균형 문제도 있습니다.
미국의 2023년 기록을 보면 가장 적자를 많이 본 나라는 중국입니다.
2위가 멕시코, 캐나다는 6위입니다.
세 나라가 관세의 타깃이 된 데는무역적자라는 배경도 있는 겁니다.
트럼프가 EU에 대해서도 관세를 예고하는데 표를 보면,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가 EU 회원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