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의잠재성장률이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연평균 1.
8%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저출산·고령화로 일할 사람은 사라지는데 자본 투입도, 혁신기업 육성도 부진한 때문이다.
별다른 구조개선 노력이 없는 경우잠재성장률은 오는 2040년대 0%대.
2%로 전망했던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
수출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 지연, 건설 부진 등의 영향으로잠재성장률(2%)을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2일 이같은 경제전망이 담긴 '2025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인구 감소가 우리 경제 동력에 제동을 거는 요인으로 꼽았다.
잠재성장률은 우리가 하기 나름"이라며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구조개혁을 지속하면 얼마든지 반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잠재성장률은 자본·노동 등 생산 자원을 이용해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성장률을 뜻한다.
김 부총재보는 "세계 1위 경제 규모.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여러 가지 하방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내년 성장 전망은 하향이 불가피한데,잠재성장률보다는 소폭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 집니다.
] 우리 경제잠재성장률이 2% 정도임을 고려하면, 1%대 후반의성장률에 그칠 것이라는.
여기에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 리스크가 기업들의 투자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진다면, 실제성장률이잠재성장률(2.
0%)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내외 경제 관련 기관은 우리나라의 올해 실질 국내.
내년도 경제성장률에 대해 “잠재성장률보다는 소폭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한국은행이 2024~2026년 우리 경제의잠재성장률을 2.
0%로 추정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정부가 내년도 1% 성장을 시인한 셈이다.
최 경제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우리나라 경제잠재성장률이 내년 이후 5년간 연평균 1.
8%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적극적 구조 개혁이 없다면 2040년대에는 1%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을 찾아 이창용 총재와 면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