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잠실 슈퍼플렉스관 오늘 처음 이용해 봤는데 자리가 정말 편안하네요
 충전케이블 왜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있고 더 비싼자리를 끊으면 아얘 룸으로 되있더군요 
일단 소감입니다. 
   이 영화는 일단 마블 팬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흔이 넘었고 학창시절 엑스맨과 판타스틱4, 블레이드 , 데어데블, 마블게임 격투를 다 하면서 이후에 히어로물은 대부분 봤습니다. MCU드라마도 봤으면 좋고 안봐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엑스맨을 안본사람은 조금 당황스러우실수도 있어요. 마블세계에 데드풀이 들어왔는데 1,2,때도 강철인간(콜로서스)과 네거소닉등 엑스맨쪽으로 결합이 보였는데 역시 이번에도 엑스맨쪽으로 서서히 들어옵니다. MCU로키와도 연관이 있구요.  
  여전히 데드풀의 입담은 재밌으면서 거칠고 격투씬도 잔인한듯한데 잔인하지 않은 통쾌함이 있습니다. 상영시간이 130분정도로 매우 길기때문에 좌석이 넓고 화면이 큰곳이 베스트인건 뭐 당연한 것이니 좋은데로 가세요.  음향효과 좋고 초반 10분정도는 스토리 설명이 있어서 조금 루즈할순 있겠습니다. 
  개인적 선호도지만 제가본 데드풀 시리즈중에는 데드풀 3 = 데드풀2 >데드풀1 입니다. 전 데드풀 1이 뭔가 좀 안맞았거든요 아이언맨쪽을 좋아했던터라서요. 전혀 마블에 흥미 못느끼는 친구둘 이렇게 영화보러가지는 마세요 . 팬들을 위한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엑스맨을 본 사람과 안본사람은 흥미도가 많이 다를것같아요. 등장인물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엑스맨 모르시면 중간에 등장인물들 누가 누군지 하나도 모르고 관객들 호응도 하나도 이해 안가실 겁니다.   정말 이사람이 여기 다시 나온다고? 할만한 캐릭터가 굉장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엔딩쿠키는 두개입니다. 하나는 스크롤 나오면서 나오고 하나는 다 올라간뒤 나오는데 둘다 보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