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블의 엉덩이 집착이란.... 카메라 앵글이 ㅗㅜㅑ
보시면 제가 왜 이말을 했는지 아실거에요
2. 나름 깨알 개그씬
2~3번 있었던거 같은데, 적절하게 섞여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3. 설정이 러시아계가 영어를 쓰는거라 그런지 몰라도 영어 대화가 쉬움
말도 많이 안빠르고 대화가 많이 복잡하지 않아서 자막이 없어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거 같네요
4. 매력적인 옐리나, 하지만 너무 별로인 빌런, 그리고 무능한 실드
이건 실드가 불가능할 정도....
5. 멋진 초반 액션, 점점 빈약해지는 후반 액션
후반에 갈수록 이렇다할 액션이 없어서 좀 아쉬웠네요.
6. 후반후 어색한 CG, 20년전 전대물 보는듯한 느낌
진짜 이건 그래도 잘 보다가 너무 확깼네요. 폭발씬 CG 완성도가.... 너무 어색해서 이거 마블영화 맞는지 의심할 정도였으니까요.
7. 히어로 영화라고 하기엔 너무 밋밋하고 아쉽
외로운 블랙위도우에서 외롭지 않은 블랙위도우를 만들기엔 충분했지만 히어로 영화는 아니라고 하는게 맞을듯합니다.
오히려 스파이 영화처럼 만들었으면 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여튼 잘 보고 왔습니다.
[출처 : 오유-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