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뭐 예고편서 보셨듯이
80년대 안기부를 배경으로
동림이라는 스파이를 색출해 내려는
해외팀 차장 이정재와 국내팀 차장 정우성의 대결이
큰 줄기인데 나중에 다들 서로의 실체를 알게 되는 내용입니다
- 이정재 감독 입봉작이 맞나 싶을정도로 영화가 쫀쫀해서
박진감 넘칩니다. 액션도 멋지게 연출됐습니다. M16 쏠때의 쾌감이 장난 아닙니다
- 거의 쉴틈없이 장면이 전환되고 이야기가 흘러가서
잠깐 딴짓하면 이야기 놓치는데, 그럴새도 없게 흥미진진하게 연출을 잘 짰습니다
- 영화홍보에서는 철저히 감췄는데 이정재 정우성과 친하기로 소문한 국내 영화의 기라성 같은 주조연배우들이 총출동 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실제 사건과 허구를 잘 엮어서 대한민국 현대사에 관심있는 관객들에게 재미를 줍니다
- 80년대 스타일 정장,헤어를 해도 두 주연 배우가 워낙 멋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눈 호강 합니다
- 정우성이 왜 톱스타인줄 모르겠다. 여전히 연기나 발성이 어색하다는 분들이 간간히 있는데 이 영화보면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별점 세개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