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퍼스트 어벤져 , 토르 1 등 처음부터 현재까지 한두편 제외하고는 다 극장에서 본 마블 팬 입니다.
너무 좋아해서 피규어를 50개 가까이도 모았었지요.(현재는 절반 팔았지만..)
골수 팬이라기보다 중급정도 되겠네요. 특히 앤트맨 1은 아이언맨1 못지않게 재밌게 보았습니다.
후기 들어갑니다.
영화는 2시간 입니다. 영화는 2시간인데 초반 1시간이 많이 깁니다. 정복자 캉에대해 설명하기 위한 구간인것 같기도 하구요. 앤트맨이라면 현대에서 작아져서 도심지 전투라던가 아기자기한 소품보는맛이 이번작은 양자영역으로 들어가서 도시가 나오지 않다보니 거의 못느끼겠구요. 다수의 전투장면은 좋았습니다만 뭔가 마블 특유의 코믹요소가 부족해서 조금아쉬웠고 초반부에 답답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중요한 이야기를 질질 끈다던가. .. ㅜㅜ
시각적인 요소는 아주 좋았습니다 티켓값은 아깝지 않긴하나 이번작은 마블 팬들만 보러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보러가시기전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가기를 권장드려요 . 쿠키는 2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