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 평과 별개로 미국에서 많이 흥행해 어떤 영화일지 궁금했는데
누구나 어린시절 해봤을 마리오 게임,마리오 카트, 동키콩 등 팬서비스와 즐길거리가 많았네요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슈퍼 마리오 컨텐츠를 연결했고, 개그 역시 적재적소에 넣어 90분간 군더기 없이 꽉 채운 영화라 지루할틈 없이 재미있었습니다.
드림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영화 제작기간이 너무 길어 과감하게 자르고 다듬어야 할 시간에 생각을 많이해 이것저것 고민하다 의미없는 신파만 첨가하다 망한 느낌입니다.
개그코드도 초반 20분 정도를 빼곤 별로였고, 조연 스토리에 상당히 투자하는데 매력이 없습니다.
영화 내 조연 캐릭터의 스토리와 개성은 특별할 것 없는 신파고, 영화 흐름상 대사나 행동으로 풀어야할걸 개그 없는 지루한 회상과 짜투리 스토리로 떼우는 식이니 영화는 늘어지고, 회상과 조연 캐릭터 스토리를 푼다고 쓴 매몰비용이 크니 후반에 재미없고 감동도 없는 평범한 신파 스토리를 피할 길이 없었네요.
조연 캐릭터 스토리를 푼다고 시간을 너무 많이써 그나마 신파향 없이 튀는 아이유 비중이 날아가고 캐릭터 설정 문제 때문에 영화 클라이맥스 축구경기를 뛰어도 뻔한 신파 스토리라 의미나 감동을 느낄요소가 전혀 없고 영어 캐스터 해설만 혼자 신났습니다.
개그도 약하고 캐릭터 매력도 없고 스토리는 평범하니 감동없는 신파만 남아 정체를 알수 없는 맛없는 짬뽕 영화였네요.
킬링로맨스
개인적으로 영화 세계관 안에서 2차 패러디를 이용해 개그하는 건 최악의 노잼 개그 방식이라 생각하는데 코미디가 초반 랄라텐 CM, 여래이즘 수준에서 멈춘 영화라 웃음 없이 100분간 코미디 영화 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느낀 영화네요.
[출처 : 오유-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