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파묘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일단 저는 최민식의 연기보다는 김고은의 연기에 더 큰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김고은의 연기가 더 좋았으며
특히나 초반의 대살굿 연기는 진짜 굿굿이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었는데
그 대살굿씬이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들어씁니다
전체적인 평점은 당연히 좋습니다 5점만점에 4.8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선 이도현 배우가 캐릭터가 살짝 뜨는데 유해진 캐릭터는 더 뜬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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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아쉬운 스포 하나 하자면
저는 그 거대 사무라이 좀비화는 좀 많이깼습니다
그리고 그걸 마지막에 최민식이 물리적으로 좀비화된것을 잘라죽이는것도 아쉬웠습니다
귀신이니까...저는 악령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뭣하면 이도현이 완전 빙의되어서 물리치는 것이 좋았으리라
그렇게 봤는데 뭐 감독의 말로는 그냥 재미있게 하고싶었다 뭐 그런 대답을 했다네요?
그건 솔직히 좀 깼습니다
그리고....최민식의 캐릭터는
저도 어느 영화평론가의 말을 듣고 제가 느낀 불편함을 알았는데
최민식은 차라리 지관이 아녔어야 했다고 봅니다....
차라리 파계승으로 풍수지리도 볼줄 알면서 악귀퇴치를 할 줄 아는 보스급 실력이어야하고
행동대장으로 김고은이 나서면서 이도현이 김고은의 1+1 같은 존재?
그랬어야지 않나 ....해요
일단 악귀 컨셉이었으면 말입니다...
[출처 : 오유-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