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앞 10분, 영화 끝 10분만 봐도
스토리 100% 알 수 있는 영화.
영화적 완성도를 논하는것 자체가 영화광으로서 수치.
그래도 신파 짜내는건 그럭저럭 잘함.
어린 승이 보는 낙으로 영화 전반부는 충분히 견딜 수 있음.(딸바보의 심정을 쬐끔 이해할 것 같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도 그렇고 얘는 고생하는 관상인가?
김희원은 연기는 문제가 없는데, 없어도 스토리진행에 아무 문제 없는 사족같은 캐릭터.
※하지원씨. 여대생역할은 솔직히 스스로도 민망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