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민의힘은 탄핵심판이 각하돼야 한다는 주장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82명이 각하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는데요.
국민의힘의원들이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며 사흘째 헌재 앞 시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추경호 전 원내대표와 김기현 의원이 오늘(13일)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농성을 진행합니다.
오늘 밤 10시부터는 장동혁 의원, 정점식 의원, 서명옥 의원 등.
국민의힘제공국민의힘이 최고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9곳 지역 중 6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13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재한 비대위 회의에서 경기도 9개 조직위원장 공모 지역 중 6곳의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로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가운데국민의힘의원 82명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각하’를 헌법재판소에 요구했다.
재적 국회의원(108명)의 76%가 동조한 것으로 사실상 당 차원의 결의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국민의힘안에서도 윤 대통령이 보수진영을 위해서라도 자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집회에서는 장동혁 의원이 연단에 자주 올라섰습니다.
"중도층 한 번 볼 때, 지지층 두 번 봐야" ‘탄핵 반대’ 집회에 나가는국민의힘의원들을 향한 우려도 있습니다.
강성 지지층만 챙기는 모습처럼 비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중도층에게 역효과라는 겁.
조기 대선 출마의사를 밝힌 진보당 강성희 전 의원은 "민주당 박홍근 의원의국민의힘위헌정당 해산 심판 청구 법안 발의를 환영한다"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3일 "대통령이 내란 및 외환의 죄로 형이 확정되면, 정부가 지체.
그 말이 때론 정치인에게 치명적인 비수가 되기도 한다.
언론이 집요하게 정치인의 입을 쫓는 이유다.
국민의힘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