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협력사들의 납품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가 일부 정상화되면서 한숨을 돌렸다.
대주주MBK파트너스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이후 알짜 점포 부동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차입금과 이자 등을 갚아왔다.
인수 당시 전국 142개였던 점포는 지난해 127개로 쪼그라들었다.
소비자들의 불안은 커져만 간다.
한 부산 주민은 “폐점으로 인해 기존 단골 매장도 강제로 바꿨는데 조만간 또.
대주주MBK파트너스의 경영 실패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개시한 홈플러스가 협력사들 이탈로 영업 중단 고비를 맞았다가 한숨 돌리고 있다.
식품 대기업인 CJ제일제당과 농심은 중단 없이 정상 납품을 해오고 있다.
또 전날 3천억원의 가용현금으로 일반 상거래 채권에 대한 지급을 재개하자 식품업체.
MBK파트너스등 사모펀드의 경우 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투자나 사회적 책무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홈플러스는 최근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국내 유통업계는 물론 금융투자업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채무는 아니지만 지난 2005년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원가량을 투자한 국민연금도 자금이 묶였다.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주요 채권 보유자들이 모여 채권단을 구성하고 채무 탕감과 이자율 조정 등 회생 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기업어음(CP)의 경우 잔존 물량 기준 신영증권.
MBK 파트너스먹튀하는 거 아니냐 사모펀드들 이거 정말 문제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조태현 : 네 안녕하세요.
홈플러스 최대주주MBK파트너스는 "향후 잠재적 단기 자금 부담을 선제적으로 경감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기업회생 절차 개시에도 점포는 정상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오뚜 삼양식품 동서식품 등이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을 의식하면서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대한 시장 불신이 확산하고 있다.
동북아시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기업 인수 후 재매각(바이아웃)’ 실패 사례가 잇따르면서 경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7일 금융업계과 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MBK가 지분을 보유한 국내 기업은 20여.
MBK파트너스등 사모펀드의 경우 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투자나 사회적 책무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홈플러스는 MBK가 지난 2015년 7조 원 대 거액에 인수했지만 이후 재매각이 계속 미뤄지고 재무 부담이 산더미로 쌓여 MBK의 과거 여러 실패.
국내 대형마트 2위 업체인 홈플러스가 불시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대주주인MBK파트너스의 경영 능력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인수기업들의 경영에 잇따라 실패하거나, 투자금을 회수(엑시트)했더라도 사실상 '껍데기'만 남은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