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칭찬해도 모자랄 작화 수준과, 성우분들 연기도 좋았고, 연출도 만족스러웠던거 같아요.
다만... 제작비의 영향인지 짧은 상영시간으로 인한 캐릭터 서사나 세계관 묘사가 부족한건 좀 아쉽더라구요.
옛날에 퇴마록을 몇번씩 읽었던 저도 .. 거의 까먹긴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설정은 기억하고 있는데도 그런 느낌이면...
아예 처음 접하는 분들은 다소 불친절하게 느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퇴마록 제작사인 로커스 스튜디오의 앞으로 제작 예정작에 '드래곤 라자'가 있다고합니다.
퇴마록이 잘 되면 후속작도 나오고 드래곤라자도 나오고, 다 잘되면.... 눈마새나 피마새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포스터도 모을 겸 내일 4DX 로 한번 더 봐야겠네요. ㅋㅋ
앞으로 로커스에서 나온건 무조건 극장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내년에 '호랑이 형님' 괜찮게 나오면 그것도 두번씩 봐야겠네요.
로커스 필름 응원합니다.
[출처 : 오유-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