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오브 도그
KOREA.ME
세상을 바꾸는 작은 이야기 - 코리아닷미
코리아
|
코리아닷미
|
메일서비스
코리아닷미
0
경제
경제
바이크
바이크
영화
영화
시사
시사
사회
사회
스포츠
스포츠
여행
여행
유머
유머
경제
경제
바이크
바이크
영화
영화
시사
시사
사회
사회
스포츠
스포츠
여행
여행
유머
유머
메인
경제
바이크
영화
시사
사회
스포츠
여행
유머
0
영화
영화
파워 오브 도그
꽃보다륜미
0
1,597
2021.11.22 00:06
올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제인 캠피언의 '파워 오브 도그'는
시종 예측하기 힘든 전개 속에서
기어코 서부극의 장르를 전복시키는 영화일 것입니다.
불과 몇 주전에 개봉했던 '퍼스트 카우'와
내용으로나 연출로나 사뭇 다른데,
서부극 안에서도 특히나 중요했던
마초적인 남성 캐릭터에 대한 일종의 해부학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는
서로가 충돌되거나 합일되는 면모를 보여주는데
종극에 가서는 상당한 충격과 서늘함을 선사합니다.
제인 캠피언의 연출이 바늘구멍하나 들어갈 것 같지 않아 보이고,
그 속에서도 펼쳐지는 품위와 우아함이 눈에 띕니다.
네, 저는 이 영화를 보는 1시간까지
어찌될지 예측이 가지 않더군요.
그런 다음 서서히 달리기 시작하는데
우리가 보아왔던 보통의 서부극이 아니라는 것을 기어코 알게 됩니다.
알기 쉽게 말하면 이 서부극은
시대 속에 마초로 내내 감춰왔던 한 사내의 본능이 드러나는 순간
가녀려 보이던 어떤 이에게 냉랭하기
그지 없이 해부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가 실로 감탄스럽고,
코디 스밋 맥피, 제시 플레먼스, 커스틴 던스트가 호연을 합니다.
특히나 코디 스밋 맥피는 '슬로우 웨스트'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결로 우리에게 충격을 주네요.
아마도, 제인 캠피언의 최고작이겠죠.
★★★★☆
[출처 :
오유-영화
]
프린트
Comments
이전
다음
삭제
수정
목록
답변
글쓰기
Login
Login
자동로그인
회원가입
|
정보찾기
Category
영화
+
Posts
11.25
러우전쟁과 젤렌스키에 대한 생각 (영상)
11.25
신원식 이 ㄷㅅ천치는 이게 자랑인갑다
11.25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11.25
"열에 아홉 망해도 돈 없어 폐업 못 해"
11.24
정치는 너무 몰입해도 또한 너무 멀어서도 안되는 것 같아요.
11.24
[미디어 알릴레오] 돌아온 트럼프, 언론은 몰랐을까? 모르고 싶었을까?
11.24
두창과 쥴리는 무조건 봐주는 개검
+
Comments
글이 없습니다.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현재 접속자
441 명
오늘 방문자
1,380 명
어제 방문자
3,014 명
최대 방문자
6,008 명
전체 방문자
297,447 명
전체 게시물
58,291 개
전체 댓글수
0 개
전체 회원수
50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