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명절, 높은 물가에 서민들 부담이 크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먹거리를 사면 상품권으로 일부 금액을 돌려주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겁니다.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에는 명절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리포트] 설 연휴 첫날전통시장은 오전부터 장을 보러온 시민들로.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 따르면 지난달전통시장.

용인역삼힐스테이트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이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설.

대목을 맞은 상인들은 목청을 높여 손님 끌기에 분주했고.

전통시장은 23일부터 5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마련된 부스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오시장은 이날 오전 광진구 새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이용 학생 및 학부모, 종사자와 간담회를 했다.

구청장 용산용문시장방문 모습(사진제공=용산구청)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구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전통시장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전통시장이 활성화.

명절 준비를 위해 손수 떡을 빚고, 싱싱한 나물을 고르는 사람들 사이로 설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습니다.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우리 삶의 이야기가 오가는 따뜻한 쉼터입니다.

정겨운 인심이 담긴 덤과 함께 “올해도.

체험하며전통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구리시와, 구리전통시장상인회, 구리시경제인연합회가 구입한 물품은 구리전통시장상인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