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를 타고 싶은 미쿡 시골에 사는 청년입니다. 

엔진달린 두바퀴는 스쿠터로...50에서 125cc까지 여러대 타보긴 했지만.. 

바이크는 여기서 라이딩 스쿨 같은걸 통해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2종소형이랑 비슷한 유형의 면허인듯 해요. 

tw200으로 교육을 받고 시험을 봐서.. 이런류의 바이크들이 끌리는데.. 

어렸을때 뭣모르고 갖고싶다!(타고 싶다 아니고 갖고싶다..)해서 배경화면으로 오랫동안 해두었던 하이퍼모타드가 로컬 매물로 올라왔습니다. 

2010년식, 3만5천킬로 정도 탔고 2번째 오너이며 5천킬로마다 오일교체하며 관리했다고는 하는데..

1100은 아니고 796이긴 하고.. 사진상으로나 올라온 말로본다면 상태는 좋아보이네요.. 

(링크에 가시면 더 많은 사진이 있습니다.)

첫 바이크인데 두카티를 질러도 고생하진 않을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어찌할까요...ㅜㅠ

그냥 msx125정도 탈까 싶은데 정작 얘들도 신차값이 만만치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