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창립기념일 겸 마지막 호수 정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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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창립기념일 겸 마지막 호수 정벅

HaePaRiSM 0 114 2016.10.08 18:18
금요일에 창립기념일로 토일요일까지 쉬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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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할까 어딜 갈까

랜드마크라 불릴만한 곳이 뭐 있나

안성탕면 만드는 농심으로 쳐들어갈까..

이건 너무 가깝나


검색하다보니

안성문화관광이라는 홈페이지 있어서 둘러보니

어렸을 때 부터 한 두곳 뭔지돔 ㅗ르고 다녀왔던 기억이 있었는데,

호수 하나 안 가본 곳이 있었습니다.


일단 헬멧 내피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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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일어나서

비가 올 거 같은 레이더 영상 보고

오전 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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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간만에 바람쐬는거니 

보고 싶은 분을 뵈러 갑니다.

가자구 미쿠쨩 부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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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무성무성킹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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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그래도 신경 써주시는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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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압 안성이 키우고있는 바우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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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는가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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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바우덕이 라는 타이틀을 걸어두고 축제를 열지만
본진은 여전히 허전합니다.


미지의 용설호수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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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기도 하고 금방 도착했습니다.
낚시 하시는 몇 분 보이는 거 빼곤
역시나 안성답게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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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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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 있는 카페에 들려서
잠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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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이라는 촌동네인데도
호숫가는 저 조용한게
로또만 되면 애견카페 하나 만들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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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미나 차오른 거 소모할겸 
가챠를 돌렸지만
거기엔 오직 흰 봉투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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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쉬었으니 복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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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완료



이번 호수를 마지막으로 갈 곳은 다 갔는데

이제

여수시 소라면 면사무소 처들어 가면 되..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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