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배기량의 국산차인데다가 09년식이라 오래되기도 해서

나중에 다시 되필기보다는 그냥 공부한다고 생각하면서 되는데까지 타보다가 나중에 폐차시킬 생각으로 대려왔어요.

그런데 제가 이번달에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험 해지해놓고 집 구석에 박아뒀다가 제대하면 정비해서 보험들고 다시 끌고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족들은 하나같이 팔고가라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팔면 다시는 오토바이를 살만한 기회가 없을것 같아서(집이 넉넉한것도 아니고, 대학교 졸업후에도 계속 공부하려고 생각중이라 형편도, 환경도 새로 오토바이를 사올 환경이 아닐것 같아요) 될수있으면 안팔고싶은데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것 같나요?

역시 이쯤에서 바이크는 포기해야 할까요?ㅠㅠ

ps. 안팔게되면 휴가나왔을때나 시동걸고 집앞 골목길이나 한바퀴 돌아주지 따로 관리해줄만한 사람이 없는데 장기보관할때 주의해야 할 점이 뭐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