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램마운트 & 디젤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바이크

[참고] 램마운트 & 디젤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꽃엘 0 141 2017.06.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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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엘 입니다.

이젠 망사상의를 입고 나가도 절로 땀이 주륵주륵 흐르는 계절이네요..
-아직 6월인데 망할..

신차 내린지 6일차, 길들이기 첫 오일교환을 끝낸 다음 날인 지난 13일 수요일엔
저녁 전까지 딱히 약속이 없었기에
그간 미뤄뒀던 코끼리 외장 배터리 AS를 시작으로 근방에 있는
램마운트, 디젤 본사를 직접 내방하기로 하고 

수납공간의 부재로 인한 강제 백팩착용으로
이날 내내 등짝은 젖어있었더랬죠..

첫번째 목적지인 코끼리 본사는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했어요,
지난 1월 10000,5000짜릴 구매했었는데
5000짜리 배터리 5핀 단선으로 대용량 팩을 늘 주머니에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던 터라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디자인주식회사 kokiripower.com 을 검색 후
내방, AS요청을 하니 약 5분여의 기다림 끝에 추가 비용없이 모든 과정이 끝나는 빠름을 경험했죠.
(사진을 좀 찍어둘까 했지만, 워낙 단순한 과정였고 회원님들 중 코끼리 제품을 쓰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지 몰라 내방과 AS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서론이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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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요기 하시라고 이번에 내린 신차 샷 올렸... 죄송.


두번째 목적지는 가양대교 남다느 가양테크노 402호에 위치한
램마운트 본사였습니다.

찾아가는 길이나 약도는 간단한 검색으로 공식사이트 램마운트 공식 쇼핑몰 www.rammount.co.kr
를 찾아보심을 권장 할게요.
-단.. 램마운트 쇼핑몰 들어가시면.. 좀 복잡할지도 몰라요
-전 복잡해 뵈서 홈피 이용하려다 강서까지 온거 그냥 갔..

신정동에서 약 10분여 거릴 달려 도착한 가양테크노는
정해진 이륜차 주차공간이 없어 지하주차장을 두번 돌고난 후에야
엘리베이터 사이 이륜차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에
차량을 주차 후 402호에 도착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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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룸에 적당한 사용예시로 이것저것 주렁주렁 달린 램마운트들.. 화면 중앙 쯤에 보이는 컵홀더도 꽤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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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확장 거치대와 연장 암 파츠들.. 오른편 중앙 쯤에 실로 크고 아름다운 그것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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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증서와 사용예시 사진들, 
그리고 화면 오른편 하단에 모터바이크 잡지와 주 고객층인 라이더를 배려하기 위한
헬멧 거치대가 눈에 띄네요.


당초 계획은 지인분 몫 포함 램마운트 2개에
램마운트 유저라면 늘 신경쓰일 도난, 도난, 써글..
에서 조금이라도 편해지기 위함으로 미들암 자물쇠

만.. 사가려고 했으나,
이것저것 거치시켜보고 살펴본 결과
기존 보이져에 쓰던 핑거그립보다 다음 모델인 엑스그립의
거치고정력이 더 확실해 보였기에 이번 모델 구입은 엑스그립으로 결정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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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바에 U자 브라켓으로 고정된 램마운트 X그립 입니다,
 좌우 스프링+고무로 1차 고정 후 고무 그물망으로 휴대전화 네개의 모서릴 감싸듯 한번 더 조여주는 방식이죠

어찌어찌 지인분과 제것을 사며
이것저것 사다보니 이만큼 사게 됐어요..
물론 고르고 지르는 건 쉽지만, 이것저것 결정해놓고 보니 
슬슬 가격이 궁금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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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입한 램마운트들.
좌측부터 기존 보이져에 사용하던 핑거그립, 미들암 자물쇠, 11미리 스패너, 엑스그립 두개.

인터넷에서 알아본 엑스그립의 최저가는 약 7만원.
그럼 이날 산건 두개니 14만원 기본 들어가고..
생각보다 가격이 쌨던 미들암 자물쇠도 그 자체가 3만(이거 구매시 키2개 주는데요, 잊어버리면 복구 불가랍니다.)
11미리 스패너 1500? 액션캠 볼이 12000원.. 도합 183500원 나오네요.

기분좋게 얼마죠? 여쭤보니 사장님께서 내방할인 된다며 계산서를 보여주셨는데
스패너 가격 빼고 182000원에서 10% 뺀 163800원,
거기서 우두리 빼고 16만원만 받아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혹시나 모를 엑스그립 고무밴드 1개를 더 서비스로 챙겨주셨습니다
(오오.. 애교떨지도 않았는데!)


기분좋게 램마운트 구매 후 마지막으로 가게 된 디젤본사. 디젤 모토파츠 (DZELL) www.dzell.co.kr
선유도역 3,4번 출구 하차 후 당산초등학교 골목 사거리에 위치한 이곳.
USB 차져와 안개등, 각종 드레스 튠 파츠를 판매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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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곳은 사진이 있었네요.. 디젤이라고 크게 입간판이 걸린건 없으니 주황색 성일유리 간판을 찾으시면 ok.

이곳에서 구입한 물건은 MT-09용 USB차져 2구 짜리였습니다.
프론트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 위에 딱! 맞게 나온 녀석이고
100% 방수는 아니지만 앵간한 생활방수 가능하며 무엇보다
AS가 확실했기에 가격면에서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큰맘 먹고 내린 신차기에
유월 말 즈음으로 예정된 2차 드레스 튠 작업시 장착할 요량으로 물건만을 구매하게 됐어요.

충전기를 구매하며 디젤 로고 스티커를 별도로 구매하겠다 말씀드렸더니
쿨~하게 서비스로 주신것도 모자라
이곳 역시 내방할인이란 명목으로 쇼핑몰가 67000원에서 1만원을 뺀 57000원에 구매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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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디젤 내방구입한 충전기 DUC5661 QC3.0와 확인용 영수증, 명함, 서비스로 주신 로고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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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마운트 X그립 장착사진..
......탱크 색상이 맷블랙이라 장갑만 스쳐도 자국이.. 도대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ㅠ.ㅠ
아시는 분 조언 좀..



코끼리를 시작으로 램마운트, 디젤 매장방문이 끝났습니다.
우선 램마운트와 디젤 본사는 약 4km 거리밖에 안되기에
거치대와 충전기 구매로 마실 나오실 분들껜 두곳 다 내방해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여튼, 거치대와 충전기에 관한 리뷰글 끝마치겠습니다.
곧있음 내리 쬘 폭염에 라이딩 조심하시구요,

어쩌다 새벽 즈음 잠수교나 북악, 티라이트에서 검둥이 09와 함께있는
머리긴 할아버지 보이면 이..이온음료나 한캔 대..대접을.. -_-;;

-끝.




-덧. 
일부러 자게가 아닌 스쿠터 게시판에 올린 점 양해바랍니다.

-덧2. 
이렇게 싸게 샀다고 하긴 했지만 어디선간 더 싸게 살 수 있는 능력자 분들이 정보 공유 좀 해주신다면.. 좋겠죠?

-덧3.
램마운트 사장님 정말 친절하셨네요
친절한 응대, 그날따라 많았던 질문에도 하나하나 신경써서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덧4.
MT-09 17식 디젤 파츠는 당장 USB 차져뿐였습니다,
트레이서용 라지에이터 가드가 맞아뵈긴 했지만,
그릴 디자인이 취향에 맞지 않아 사이즈만 대보고 말았네요..
그리고 사이드 스텐드 익스텐더 또한 아직 준비중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덧5.
뭐 이리 할말이 많은지..
이날만 서울시내에서 약 200km 가까이 운전을..(당시 신차 출고 6일차.)

-덧6.
참으로 오랜만에 아이들링 우회전 한다고 깐죽거리다 시동 꺼짐+자빠링 할! 뻔을 겪음..(철렁!)

-덧7.
게시글에 불편함을 느끼셨다거나 오타가 보인다면 
번거롭더라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덧8.
후.. 타카페 게시글을 그대로 가져오니 엑박..
다시 사진만 첨부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어쩌다 찍힌 제 등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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