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소형따고 바이크 타보지도 못하고있네요.

바이크

2종소형따고 바이크 타보지도 못하고있네요.

은삿갓 0 141 2017.11.05 11:02
 
주변에 바이크타는사람이라도 있으면 배우면서 타겠는데 주변엔 다들 바이크 타지말라고 말리는 사람들뿐이에요.
 
2종소형을 학원에서 따긴 땄는데 전에 바이크 타본적이 없어서 겁도 나구요.
 
바이크 장비 알아보려고 카페같은데 들어가서 검색하다보면 심심치않게 사망글 보이고..
 
저번에 R3예약하고 퇴계로까지 장비사러 갔다가 면허학원에서 같이 2종소형따면서 알게 된 형님분이 있는데
 
그형님분에 이야기해준게 떠오르더라구요.
 
친구분이 퇴계로가서 바이크사고 집오다가 사고나서 장애인됐다고..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R3취소하고 집에 왔던 적이 있어요.
 
정말 저 쫄보인가봐요. 그런 얘기들으면 무섭고.. 내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겁도 나구요.
 
저는 천천히 조심히 타고 싶거든요? 그런데 저만 조심한다고 사고가 안나는게 아니잖아요.
 
바이크타면 한두번은 꼭 넘어진다고 하잖아요.
 
바이크 타는데 겁나는 가장 큰 이유가 거지같이 운전하는 사람들때문이 가장크네요. 음주운전하는사람도 많고.. 
 
그래서 바이크타고싶은 맘 접고 차를 샀어요. 차를 사면 바이크 타고싶은마음 없어지겠지 했는데..
 
차 팔아버리고 싶네요. 기름값도 비싸고 직장도 걸어다녀서 일주일동안 주차장에 모셔두기만 할때도 많구요.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어디 놀러갈일도 없고. 크...
 
가끔 차몰면서 바이크 타는분들보면 많이 부럽네요.
 
R3예약전에 여러가지 바이크용품(알람디스크락,스마트폰거치대,세나 등등)도 사뒀는데
 
볼때마다 바이크생각나네요. 아직도 마음속에서는 바이크 타고싶은 마음이 꿈틀꿈틀거리네요.
 
자동차보험도 한도 최대치로 다 넣어두고.. 이런거보면 정말 저 쫄보인가봐요.
 
언제쯤이면 걱정없이 바이크를 탈 수 있으려나요. 그런날이 올까요.
 
 
PS: 바이크든 자동차든 운전 ㅈ같이 하지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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