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는 강화도에 있는 전등사 입니다~
나오게 된 계기는 창문에 따사로운 햇빛이 절 나가게 만들었는데 나가보니 실상은 그게 아니네요 ;
어쨌든 나왔으니 다시 들어가긴 귀찮고 원래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따듯 할 줄 알고 마스크 안쓰고 나왔는데 턱은 시렵고 ㅋㅋ.. 그래도 고고
한시간 반 정도 달려 목적지인 전등사 입구까지 도착했습니다.
주위 한 번 둘러보고 화장실 들렸다가 올라가는 등산로를 찾아보니 1시 방향에 있네요.
절은 높이 있지 않고 진짜 5분만 쉬지 않고 걸어가면 바로 있어요.
대신에 올라가는 길이 좀 경사가 있어서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오염 된 공기에 있다가 산에 가서 숨을 깊게 들이 마시니 상쾌하네요!
문화재가 있는 곳이라 입장료가 있지만 얼마 안하니까 날 좋을때 다녀오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전 혼자 가서 아무것도 안먹었지만, 식당도 많아서 여럿이 오면 좋아요.
그 후엔 전등사 갔다가 뱅 둘렀는데 갯벌도 보이고 조그맣게 모래사장도 있어서 중간 중간 사진도 찍고했어요
가다가 엑둘반n 타시는 분도 뵈서 이야기도 나누고, 나누는 도중에 천알알 인지 육백알알인지 아라이 rr5인가? 헬멧 쓰신 분도 지
나가시고, 또 복귀중에 GS타시는 푸근한 아재도 봤네요 ㅋㅋ 눈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저 앞에 알록달록 뭔가가 있길래 쳐다보
니까 GS 아재가 뭔가 하고 계셨어요. 절 쳐다보고 인사한거 같아서 지나가면서 후딱 인사드리고 도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