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날아온 정기검사 독촉장... 덥고 귀찮아서 미루다 미루다
오늘 날짜를 다시 확인해보니 8월 5일까지....
망했다... 과태료... ㅇㅉㅈ? ㅇㅉㅈ? 하다 일단 환경과에 문의합니다
"지났어요? 오늘 가서 그냥 받으세요"
어? 왜 이렇게 쿨해? 불안하게
일단 장비를 챙기고 작열하는 햇빛과 끓어오르는 아스팔트, 미쳐 날뛰는 엔진열을 견디며 검사소로 향합니다
와 이거 은근 쫄깃하네요.ㅎㅎ
제차가 나름 관리도 잘했다(착각?)생각했고 그런데
연식이 연식이다보니..(06년 화석급..ㅠㅠ)살짝 긴장되긴 하더군요...허허
결과 합격!
'측정치/허용기준 입니다
일산화탄소 0 / 3.5
탄화수소 50 / 1500
배기소음 100/105 (와 이거 9천알펨까지 훅땡기는데 검사소가 흔들릴정도로 소리나서 속으로 일났다 싶었음...참고로 순정..)
경적소음 80/110
으로 최종합격했습니다
앞으로 2년간 더욱 사랑을 드려야겠네요
일단 댄덤시트 덮어버리구요... 쓸모도 없는것
노쇠한 페이져 관리 정말 잘해서 20만 찍어보는게 제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정비를...크읍..ㅠ
마무리는 어떻게하지?
검사는 여튼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