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인도받고 1000키로까지 길들이기 운전중입니다.
지금까지 바이크 경력은 아주아주 오래전 꼬꼬마 시절 대림에서 나온 드림이라는 vf125였던가?
약 1개월 정도 잠깐 타보고 그 이후 아프릴리아 rs50을 1년 정도 타보고 그리고 지금 약 25년만에 다시 바이크를 타려고 하고 있습니다.
컴백 기종은 무엇으로 할까 고민을한 끝에 스즈끼의 gsx250r로 결정 했지요.
이유는 디자인과 가격이 적당했습니다.
하지만 타보기 전까지는 조금 걱정이 있었습니다
125이상의 큰차는 타보지 않았기 때문에 무서움이 있었기 때문이죠.
과연 내가 이런 빨라보이는 큰차를 잘 컨트롤 할수 있을까?
하지만 막상 타보니 나의 환상은 괜한 걱정이었다는걸 느꼈습니다.
다른 쿼터급 바이크는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대충 비슷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먼저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
치고 나가는 속도가 감당못할 수준은 아니라서 다루기가 편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마치 어렸을적 125cc드림 타던 느낌이 드네요.
시내주행에서는 아주 적당한 힘과 주행능력.
리터급에 비해 가볍지만 (약170~180kg) 쿼터급에서 큰 차체를 원한다면 이 차량을 추천합니다.
묵직한 순정 배기음.
호불호 차이가 있겠지만 잘빠진 디자인과 칼라링.
아직 200여 키로 정도 주행해 봤지만 짤막하게 느낀점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