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끌고온 코멧 250RC입니다.
16년식이고 15년 11월 말에 출고되었으며, 1500km 주행한 중고였죠.
소모품은
1500 elf 100% 1회
2500 5000 motul H-TECH 2회
이후 1800~2000km 300V 계속
클러치판 / 에어클리너 / 점화플러그 / 앞뒤타이어 / 뒷패드 2회 (제가 앞브레이크를 겁나 안 씁니다.)
정도를 갈아줬네요.
현재까지 테일등 2회 교체. 퓨엘센서 2회 교체 보증 수리를 받았으며.
알 수 없는 시동 불량
알 수 없는 미션 불량 (뱉어내고... 걸리고... 정말 구린 클러치감...)
으로 여러번 북구 B 바이크 사장님을 찾아갔지요.
증상이 잡힐 줄 알았던 테일등은 또..!
(당연히 Assy 교환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오늘.... 드디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만덕 1터널 주행도중 뒷바퀴가 잠기며 강렬한 소음..
(까딱 잘못하면 슬립해서 죽을 뻔 했습니다 ^^...)
네. 캠체인이 나갔네요.
캠체인이 나가서 헤드를 때리는 모습입니다.
여러분 이게 정녕 16년식 오토바이입니닼ㅋㅋㅋㅋㅋㅋ
B바이크 사장님도 16년식에 캠체인 나간건 처음 보신다며...
아마... 캠체인 어저스터 불량 -> 캠체인이 이탈함 -> 충격으로 뒷바퀴 잠김 -> 캠체인이 끝에 살짝 걸려서 헤드를 강렬하게 치는 중
인 것 같네요.
소리를 잘 들어보면
기통 하나는 살아있고 하나는 죽었는데...
둘중 하나의 어저스터가 불량이었나보네요
ㅎ...ㅎㅎ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ps) 10000km가 초과하여 캠체인과 캠체인텐셔너는 유상수리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