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새
독을 품은 새
독충과 살모사를 주로 먹으며
깃털에 독을 저장했다고 함
짐새의 깃털에 닿아도 죽을수도 있고
날아다니는 짐새 밑에 있는 과수원은 말라죽어서
보이는대로 잡아 족쳤다고 함
짐새의 독은 짐독이라 하여
고대 중국에서는 암살용 독으로 많이 썼다고함
이게 그냥 전설속의 동물로만 생각했는데
문제는, 이 짐새에 관한 문헌기록이 꽤 구체적이고
암살용으로 짐독을 썼다는 말이 자주 나옴
유방(젖 아님)의 와이프였던 악녀 여후가
짐주가지고 사람 여럿 잡았다는건 유명한 이야기
짐새는 보이는 족족 족쳐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어느순간 문헌에서 사라짐
짐새가 사라지면서
암살용 독이라던가 사약 효능이 약해지더니
원샷원킬하는 극독 또한 청나라 때 가야 나옴
(두건피토휘)
독이 있는 새가 어딨음 ㅋㅋ 했는데
실제로 독을 품는 새가 발견됨
골때리는건 얘가 독있다고 발견된게
원주민들이 쟤 독있다해도 안믿었는데
저거 박제 관리하던 직원이
상처난 손으로 만지다
마비 발작나서 병원실려가서 밝혀짐
쟤도 직접 독을 만드는건 아니고
먹이로 부터 독을 축적시킨다는게
짐새와 메커니즘이 거의 같아서
실제로 짐새가 있었으나
보이는 족족 잡아족쳐서
멸종된게 아닌가 하는게 유력함
(소리있음)
두건피토휘 참고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76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