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표 축제음식 첫 선.. 맛과 지역성 살렸다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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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표 축제음식 첫 선.. 맛과 지역성 살렸다 #안동

콘텐츠마스터 0 67,055 09.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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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올해 안동국제탈춤축제는 볼거리뿐만 아니라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됐습니다.백종원 대표의 더본 코리아가직접 축제 메뉴 개발에 뛰어들었기 때문인데요.단순히 맛만 챙긴 게 아니라,탈춤 노랫말에서 영감을 받은 음식들로 구성돼축제의 정체성도 잘 살렸다는 평가입니다.이어서 이도은 기자.◀ 리포트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탈춤을 구경하며 허기진 배를 채울 요깃거리가구 안동역사 광장에 마련됐습니다.축제 구역의 이름은 '더본 존'.백종원의 더본 코리아가메뉴 선정부터 개발까지 도맡았습니다.◀ INT ▶김송이 /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과장"(축제 음식에) 색다르게 접근하고 싶어서다양한 조사를 하다가 노랫말 가사에서 다행히,식재료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와서 내용을갖고 와 요리로 풀어(냈습니다.)"부산 남구의 가면극 -수영야류-에 등장하는'검은 보자기를 둘러쓴 동물체'라는노랫말에서 모티브를 따와,'고등어를 품은 김밥'으로 재탄생시키는식입니다.뼈를 바른 간고등어를 으깨 김밥 속살에야채와 말았는데,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까지잡았습니다.◀ INT ▶윤길수 / 더본존 고등어 김밥 코너"(고등어를) 완전히 으깨서 살짝 볶아서밥이랑 섞어서..살짝 참치김밥 같은 느낌?"전국 각지의 탈춤 노랫말과우리 민족 전통의 오방색을 본떠 만든40여개 요리가, 안동지역 상인들에게 전수돼이번 축제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INT ▶김원영, 강주구 / 더본존 참여 상인"제가 장사를 한 지 5년이 됐는데 폐업을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친구가 제 마음을알다 보니 축제를 같이 참여해 보자고하더라고요. 열정을 일으키고 싶어서.."먹거리에서 보는 재미를 찾는 요즘 트렌드에맞춰 야심작도 준비했습니다.바로 숯불구이 존입니다.바베큐 하면 생각 나는 돼지고기, 닭고기에더해 안동간고등어까지 숯불 판에 올렸습니다.◀ st-up ▶"이번 행사의 대표 음식인 안동 간고등어바베큐를 제가 직접 먹어 보겠습니다.맛있는데요. 안동간고등어가 더본코리아의숯불 바베큐 아이디어를 만나 더욱 깊은풍미를 자랑합니다."축제장 음식이라 비쌀거란 우려도안동시와 더본코리아가 초기 투자비를 분담해음식 가격을 낮추면서 어느 정도 해소됐습니다.미나리전 3천 원, 헛제삿밥 5천 원,페루식 치킨이 6천5백 원으로 각각 책정돼여러 메뉴를 골라 먹는 재미도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이 밖에도, 탈춤공원에서는 고품질의 한우를맛 볼 수 있는 한우구이터가, 음식의 거리에선원도심 식당의 영수증과 생맥주 교환 행사가열립니다.MBC뉴스, 이도은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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