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죠
이 비극적인 내 삶 내 인생 어찌해야하는지 감도 안오네
나이가 들어 관절이 많이 아프고 하루이틀이면 나았던 째진 상처 두달넘어가고 감기몸살 그따위 걍 잘먹고 잘 자면 낫던거 일주일째 고생중이고
증오했던 아버지 당신은 어찌 견디신거예요 하고 참회한지 8년 넘었는데 지금은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아버지에게 잘못했다 말씀드리고 안기고 싶어요
아이는 커서 어른이 되지못할 수 있다는 제 사례가 있어요 사랑받고 싶고 사랑 나누고 싶은데 가수 션님이나 다른 무수한 기부자들에 따라가지 못하는 제 어리석음과 나의 현실이 바보스럽게 느껴질 따름이네요
이래서 장가못간건거
이래서 며칠만에 차인건가
이래서 내가 이모양 이꼴인건가
스스로의 고찰은
저를 더더욱 미궁속으로만 끌고가네요
이 자리에 계신 오유님들의 채찍과 조언을 구합니다
인생의 선배님들
그리고 저보다 어리시어도 현자의 기질을 가지신 분들
가르침을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