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서 졌다고 탄광으로 끌려갔던 북한 선수

유머

아시안게임에서 졌다고 탄광으로 끌려갔던 북한 선수

우가가 0 21,017 08.12 22:18

(짤)

17235108247546.png

 

 

 

(본문)

17235108250158.jpg


1990년 아시안 게임

 

 

 

17235108252067.jpg

 

당시 유도 종목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정훈 선수와 북한의 리창수 선수가 맞붙게 된다.

 

 

 

 

17235108254113.jpg

 

경기 결과 

정훈 선수가 승리하여 금메달을

리창수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1723510825634.jpg

 

은메달이라는 성적도 굉장한 것임에도 침울한 리창수

하지만 더 암울한 미래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17235108258129.jpg

 

17235108259929.jpg

 

바로 남한에 패배했기에 아오지로 끌려갈 운명이 그것이었다.

 

 

 

 

1723510826187.png

 

17235108263793.png

 

김정일이나 김일성이 남한에 지지 말라고 당부(를 가장한 협박)을 하긴 했으나

 

 

 

 

17235108265696.jpg

 

진짜 아오지로 보내버리니 조국을 위해 분투한 리창수 입장에선 억울해 미칠지경

 

 

 

 

17235108267525.jpg

 

나도 나지만 도저히 이런 곳에서 자식을 키울 용기가 나지 않았던 그는

 

 

 

 

17235108269268.jpg

 

탈북을 하게된다.

 

 

 

 

17235108270959.jpg

 

이후 그는 대만의 유도선수 진영진(첸링젠) 씨와 연을 맺게되고

 

 

 

 

17235108273277.jpg

 

본인의 아이들의 유도사범이 되는 등

한국에서 본인의 삶을 살게된다.

 

 

 

 

17235108275069.jpg

 

17235108276993.jpg

 


사족으로 아오지탄광에 갇혔던 그를 꺼내준 이가

장성어택이었다고 한다.

 

 

 

 

 

 

 

 

17235108278908.png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848 명
  • 오늘 방문자 2,674 명
  • 어제 방문자 3,737 명
  • 최대 방문자 4,305 명
  • 전체 방문자 109,830 명
  • 전체 게시물 52,301 개
  • 전체 댓글수 0 개
  • 전체 회원수 34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